제천시인재육성재단

- (주)경우크린텍 1천만원, 의림지를 사랑하는 모임 100만원 -

겨울의 끝자락에 놓인 2월말 제천시 인재육성재단(이사장 지중현)에 장학금 기탁문의가 이어지며 그 열기가 뜨겁다.

㈜경우크린텍(대표이사 심상천)은 지난 19일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방문하여 기후변화, 에너지, 물, 환경오염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미래인재를 양성하는데 사용해달라며 1,000만원을 기탁하였다.

경우크린텍은 ‘후손을 생각하는 청정 환경’이라는 기업이념으로 전국
1,000여 개소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하는 업체로 2001년부터 5년간 환경부장관상을 그리고 2010년에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.

같은 날 의림지를 사랑하는 모임(대표 김용갑)도 재단사무실에 들려 제천 얼음축제기간에 썰매와 공어낚시 체험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.

김 대표는 “추운날씨가 포근해지고 축제기간이 다소 짧아 아쉬웠지만 겨울축제로 모처럼 의림지가 사람들로 북적이고 활기 띈 모습을 보며 굉장히 기뻤다”며,

“내년에는 이벤트 추가로 다채로운 겨울축제를 만들어 시와 함께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많은 장학금을 기탁하고 싶다”고 말했다.

재단 관계자는 “지난 12월 민간사무국 개소 이후 장학금 기탁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”며,

“앞으로도 인재육성 재단이 더욱 발전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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